미국에 유학 중인 10대 남성이 인천공항 입국 전 다량의 해열제를 복용해 검역대를 무사통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18살 A씨가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기 전 다량의 해열제를 복용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캔자스에서 유학 중이던 A씨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해열제를 먹어, 미국 출국 당시 항공사 직원의 발열 체크에 걸리지 않았고 인천공항 입국 때도 검역대를 무사통과했습니다.
사회
정세민
코로나 의심증상 유학생 해열제 복용 출입국 무사통과
코로나 의심증상 유학생 해열제 복용 출입국 무사통과
입력
2020-04-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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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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