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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임명찬

조국 부부, 한 법정에 선다…사건 분리·병합 신청 안해

조국 부부, 한 법정에 선다…사건 분리·병합 신청 안해
입력 2020-04-05 18:55 | 수정 2020-04-0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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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부부, 한 법정에 선다…사건 분리·병합 신청 안해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함께 입시비리 혐의로 기소된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측이 기한 내 사건 분리·병합 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부부가 한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법원에 따르면 정 교수 측은 재판부가 정한 기한인 지난 3일까지 조 전 장관과 함께 기소된 사건에 대한 분리·병합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정 교수는 지난해 말 조 전 장관이 기소될 당시 입시비리 혐의 공범으로 추가 기소 됐고, 재판부는 두 재판을 따로 진행하되 정 교수 부분만 분리해 기존 사건에 병합할 수 있다며 4월 3일까지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정 교수 측이 재판부가 정한 시한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조 전 장관 재판에서 부부가 나란히 피고인 석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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