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투약 혐의 휘성, 구속영장 법원 기각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가수 휘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은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가수 휘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고, 경북경찰청은 보완 수사를 거쳐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휘성은 지난달 28일 경찰 소환 조사에서 프로포폴 투약 자체는 부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사흘 뒤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수면 마취제류를 투약하고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