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전동혁

"코로나19 정보검색에 하루평균 2시간…격리자는 2.3시간"

"코로나19 정보검색에 하루평균 2시간…격리자는 2.3시간"
입력 2020-04-08 09:43 | 수정 2020-04-08 09:45
재생목록
    "코로나19 정보검색에 하루평균 2시간…격리자는 2.3시간"
    수도권 시민들이 코로나19 정보 검색에 하루 평균 2시간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정선재·김현창 교수 연구팀은 지난달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수도권 시민 2천35명의 정보검색 시간을 조사한 결과 일반 시민은 하루 평균 2시간, 자가격리자는 18분 더 긴 2.3시간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정신건강 지표인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 점수는 자가격리자의 경우 24.6점으로 일반인 10.2점보다 2.4배 높았습니다.

    연구진은 "자가 격리자의 정보 검색 시간이 더 긴 건 그만큼 불안감이 크기 때문이고, 정보 탐색에 너무 집착하면 오히려 불안과 걱정이 과도해져 정신건강에 더욱 해롭다"고 조언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