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긴급보육 이용률이 최근 40% 수준까지 높아지면서 정부가 전국 어린이집의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10%였던 긴급보육 이용률은 지난달 9일 17.5%, 23일 28.4%로 꾸준히 높아져, 지난 6일에는 39.6%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전국 약 3만9천 개 어린이집에 체온계와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어린이집 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식과 간식, 낮잠 시간에 일정 거리를 확보하도록 하고, 노래, 율동 등 집단놀이보다 개별놀이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사회
임상재
긴급보육 이용률 10%→39.6%…"어린이집 방역 강화"
긴급보육 이용률 10%→39.6%…"어린이집 방역 강화"
입력
2020-04-0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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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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