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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치 후 재확진 전국 74명…심층조사 나서

코로나19 완치 후 재확진 전국 74명…심층조사 나서
입력 2020-04-09 16:07 | 수정 2020-04-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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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완치 후 재확진 전국 74명…심층조사 나서
    국내 코로나19 완치 후 재확진 사례가 전국에 걸쳐 7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방역당국이 심층 조사를 거쳐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0시 기준으로 격리해제 후 재양성으로 확인된 사례는 전국 74명"이라면서 "개별 사례의 역학적, 임상적 특징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이어 "바이러스가 분리배양되는지,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분리되는지, 감염력이 있는지 등을 심층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조사 결과가 나오면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격리해제된 이후 환자에 대한 검사와 관리 대책 등 보완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대전과 청주에서는 코로나19로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보고됐으며, 앞서 대구와 세종에서도 재양성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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