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시작 "일부 접속 장애"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1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위한 온라인 신청이 오늘 오후 3시부터 시작됐습니다.

경기도는 "지역화폐 카드와 신용카드, 선불카드 등 3가지 방식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한다"며 "오늘은 지역화폐 카드와 신용카드 신청을 받고 이후 선불카드 발급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청자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 접속해 카드 정보를 입력한 뒤,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지급액 만큼 다음 청구액이 차감됩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오늘 온라인 신청이 시작되자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홈페이지 접속장애가 일부 발생했다"며 "신청기한인 오늘 30일까지 이용자가 분산되면 접속이 원활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