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은 텔레그램 대화방 '박사방'에서 성 착취물을 유포한 조주빈의 공범 18살 강모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범죄 혐의사실 중 상당 부분이 소명됐다"면서 "피의자는 도망가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사방'에서 '부따'라는 대화명을 사용했던 강 군은 참여자들을 모집하거나 관리하고, 성 착취물로 얻은 범죄 수익금을 조주빈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
김아영
조주빈 도운 '박사방 자금책' 18살 공범 구속
조주빈 도운 '박사방 자금책' 18살 공범 구속
입력
2020-04-10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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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1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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