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수단, 국가기록원 대통령 기록관 압수수색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국가기록원에서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사단은 세월호 특조위 조사 방해사건과 기무사 유가족 사찰 사건 등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의 협조를 받아 관련 기록물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수단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세월호 특조위에 파견된 해양수산부 공무원들을 복귀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특조위 조사를 방해했다는 의혹 등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