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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성현

"에볼라약 렘데시비르, 해외임상서 코로나19 환자 68% 증상개선"

"에볼라약 렘데시비르, 해외임상서 코로나19 환자 68% 증상개선"
입력 2020-04-11 15:36 | 수정 2020-04-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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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볼라약 렘데시비르, 해외임상서 코로나19 환자 68% 증상개선"
    에볼라 치료제인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증상 개선에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국제공동 임상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유럽·일본 공동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의 임상 결과를 국제학술지 '뉴 일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지난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입원 치료 중인 53명의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렘데시비를 정맥으로 투여한 결과, 이 중 68%인 36명에서 호흡곤란 증상이 개선되는 등 임상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다만 이번 연구가 소규모 환자 그룹, 상대적으로 짧은 추적 관찰 등의 한계가 있다며 추가적인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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