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교가 단계적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 가운데, 교육부는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할 계획이지만, 그 시점은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오늘 오전 화상으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등교수업 병행 기준은 어떻게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 "확진자 추세를 중점에 놓고 전문가 의견, 학사일정, 시·도 교육청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국장은 또,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의 병행 방식에 관해서도 "학년별로 등교할지, 일주일에 며칠을 등교할지 등을 감염병의 전반적인 추이를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회
곽동건
코로나19 진정되면 원격·등교수업 병행
코로나19 진정되면 원격·등교수업 병행
입력
2020-04-13 14:17
|
수정 2020-04-13 15:35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