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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의사 묻는 문자에 답해야 자가격리자 투표가능

투표의사 묻는 문자에 답해야 자가격리자 투표가능
입력 2020-04-13 14:40 | 수정 2020-04-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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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의사 묻는 문자에 답해야 자가격리자 투표가능
    4.15 총선 투표에 참여하려는 자가격리자는 정부가 오늘과 내일 정오에 발송하는 문자에 당일 저녁 6시까지 답해야만 15일 총선에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박종현 범정부대책지원본부 홍보관리팀장은 오늘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자가격리자로 등록된 사람에게 관할 시·군·구에서 일괄 문자를 보내 투표권과 투표의사가 있는지 확인한다"며 "문자를 받으면 당일 18시까지 답변을 줘야 투표를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팀장은 또 "내일 12시에는 오늘 이후 추가된 자가격리자에게 확인 문자를 보내고, 내일 정오 이후에 자가격리자로 등록된 사람은 관할 시·군·구에서 전화로 투표의사가 있는지 확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다만 투표 의사가 있더라도 총선일인 15일에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투표소로 나올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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