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후보군 38개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환자의 혈액을 이용한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시험을 통해, 38개 항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능력이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14개의 항체는 강력한 무력화 능력이 검증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이번에 발굴된 항체 치료제 후보군을 정밀분석하고, 동물실험 등을 거쳐 효능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곽동건
국립보건연구원,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후보군 38개 확보
국립보건연구원,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후보군 38개 확보
입력
2020-04-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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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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