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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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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변호인, '화성 8차 사건' 이춘재 증인 신청…재판부 고심

검찰·변호인, '화성 8차 사건' 이춘재 증인 신청…재판부 고심
입력 2020-04-13 19:22 | 수정 2020-04-1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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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변호인, '화성 8차 사건' 이춘재 증인 신청…재판부 고심
    화성연쇄살인 여덟번째 사건으로 20년간 복역한 윤 모 씨가 재심을 신청한 가운데, 검찰과 변호인 양측이 모두 이춘재를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오늘(13) 오후 수원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 측은 "이춘재의 진술을 듣고 신빙성이 있는지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춘재를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윤 씨의 변호인인 박준영 변호사도 "이춘재를 비롯한 사건 관련자를 법정에 세워 증인 신문을 통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재판부가 심증을 형성한 다음에 소환 여부를 결정하는 게 맞을 것 같다"며 "이춘재의 증인 채택은 추후에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다음달 19일 첫 공판 기일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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