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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황의준

대구 소상공인 "신천지 상대로 집단 손배소송"

대구 소상공인 "신천지 상대로 집단 손배소송"
입력 2020-04-14 06:02 | 수정 2020-04-1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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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소상공인 "신천지 상대로 집단 손배소송"
    대구지역 소상공인들이 신천지예수교를 상대로 코로나19 확산과 피해에 책임이 있다며 첫 집단 손해배상소송에 들어갑니다.

    대구지역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대구·경북 신천지 코로나 피해보상 청구 소송인단'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르면 이번 주말 신천지 본부와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손배 소송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송 규모만 1백억원이 넘는 가운데, 소송인단은 "우선 1천명 가량이 1차로 소를 제기한 뒤 향후 1천명 단위로 계속해서 피해액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구시 역시 신천지가 신도 명단을 허위로 제출하는 등 방역에 혼란을 준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다며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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