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 자금이 투입된 상장사의 주가를 조작해 거액을 챙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이 모 씨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공범 1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 등은 라임의 펀드 자금이 투자된 한 상장사의 주가를 조작하고, 시세 차익으로 83억 원을 부당하게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하거나 보유량이 변동된 사실에 대해 보고해야하는데도, 범행 과정에서 이를 누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윤상문
라임 자금 투입된 기업 주가조작해 83억원 챙긴 일단 5명 기소
라임 자금 투입된 기업 주가조작해 83억원 챙긴 일단 5명 기소
입력
2020-04-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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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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