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전동혁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혈액·배설물로 전파 가능성 희박"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혈액·배설물로 전파 가능성 희박"
입력 2020-04-16 14:11 | 수정 2020-04-16 14:12
재생목록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혈액·배설물로 전파 가능성 희박"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진 환자의 혈액이나 배설물로 감염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코로나19 확진 환자 74명에게 얻은 혈액과 배설물 699건 가운데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24건을 배양한 결과, 실제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배양된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질본은, 바이러스가 배양되지 않았다는 것은 해당 경로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염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본은 또한 혈액이나 분변에서 검출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가 이미 사멸하고 감염력을 잃은 유전자 조각일 가능성이 높으며, 바이러스가 있다고 해도 배양이 불가능할 정도로 미량만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