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대상인 20대 남성 A 씨가 휴대폰을 끄고 잠적했다 이틀 만에 검거돼 보건당국에 인계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4일 오전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휴대폰을 끈 채 의정부의 자택을 무단 이탈해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고, 이틀 만인 오늘 오전 의정부의 한 편의점 앞에서 붙잡혔습니다.
앞서 A 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해 자가격리 조치됐으며, 보건 당국은 A 씨의 동선 등을 역학조사 할 예정입니다.
사회
이지수M
자가격리대상 20대 남성 잠적했다 이틀 만에 검거
자가격리대상 20대 남성 잠적했다 이틀 만에 검거
입력
2020-04-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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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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