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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전동혁

공무원노조 "연가보상비 삭감으로 공무원 희생 강요…철회하라"

공무원노조 "연가보상비 삭감으로 공무원 희생 강요…철회하라"
입력 2020-04-16 19:09 | 수정 2020-04-1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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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노조 "연가보상비 삭감으로 공무원 희생 강요…철회하라"
    긴급재난지원금 재원 확보를 위해 공무원 연가보상비를 삭감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공무원노조가 반발했습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늘 공동 성명을 내고 "정부가 공무원노조와 어떤 협의도 없이 임금 삭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무원 연가보상비 삭감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공노총과 전공노는 "전국의 수많은 공무원 노동자들이 코로나19로 밤낮없는 비상 근무에 시달리고 있고 4.15 총선 선거사무 등 살인적 업무를 감당하고 있다"며 "이미 고통을 분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7조 6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하며 재원 마련 방안 가운데 하나로 연가보상비 3천9백여 원을 포함한 공무원 인건비 감액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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