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보유한 주식을 판 혐의를 받고 있는 이용한 신라젠 전 대표와 곽병학 전 감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성보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 등은 지난해 신라젠에서 개발 중이던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임상시험이 중단된 사실을 공시하기 전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팔아 거액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
김아영
'미공개 정보 주식거래 혐의' 신라젠 전 대표 등 2명 구속
'미공개 정보 주식거래 혐의' 신라젠 전 대표 등 2명 구속
입력
2020-04-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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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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