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은 채널A 기자와 현직 검사장의 '검·언 유착' 의혹에 대한 수사를 서울중앙지검에 지시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 윤 총장이 대검 인권부장으로부터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 중간 결과를 보고 받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지난 7일 채널A 기자와 해당 검사를 고발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배당돼 있습니다.
한편 윤 총장은 서울남부지검에 접수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명예훼손 고소 사건도 중앙지검 형사1부로 넘겨 언론사 관계자와 해당 검찰 관계자의 인권침해와 위법행위 유무를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회
임명찬
윤석열, 검언유착 의혹 서울중앙지검 수사 지시
윤석열, 검언유착 의혹 서울중앙지검 수사 지시
입력
2020-04-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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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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