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7) 저녁 8시 반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80대 여성이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60제곱미터 크기 목조주택 전체가 타 소방서 추산 8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난 뒤 함께 집을 빠져나왔지만, 부인이 불을 끄러 다시 집안으로 들어갔다가 홀로 변을 당했다"는 80대 남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황의준
전남 진도서 단독주택 화재…80대 여성 숨져
전남 진도서 단독주택 화재…80대 여성 숨져
입력
2020-04-18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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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1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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