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의 한 골프장에 정착한 백조를 놓고 한진그룹이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한진그룹은 제주 샤인빌 골프장에 살고 있는 백조 3마리는 자신들이 인근 목장에서 키우던 백조 가운데 일부가 날아간 것이라며, 골프장 측에 돌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골프장 측이 백조는 4년 전부터 스스로 날아와 정착한 것이라고 맞서자, 한진그룹은 백조의 DNA를 채취해 소유권을 입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조인호
백조 소유권 놓고 한진그룹-샤인빌 골프장 분쟁
백조 소유권 놓고 한진그룹-샤인빌 골프장 분쟁
입력
2020-04-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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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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