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5부제가 지난 달 9일 시행 이후 안정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5부제 도입 이후 마스크 재고를 보유한 공적 판매처 수는 점차 늘고 구매자 수는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재고 보유 공적 판매처는 4월 첫째 주, 1만 6천여 곳이었지만 4월 셋째 주엔 2만여 곳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구매자 수는 1천9백만 명에서 1천5백만 명으로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늘부터 동거하지 않는 가족의 공적 마스크 대리 구매를 허용했고,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외국인도 외국인 등록증이나 영주증 등을 지참하면 공적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회
윤정혜
마스크 5부제 정착…판매처에 재고 남고 구매자는 감소
마스크 5부제 정착…판매처에 재고 남고 구매자는 감소
입력
2020-04-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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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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