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조사위 조사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기획재정부 등 관련 정부 부처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은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 내 기재부 안전예산과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경제조직과와 인사기획관실, 인사혁신처 인사관리국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세월호참사 특조위 활동과 관련한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는 윤학배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지난 2015년 특조위 파견 공무원들의 복귀 경위 등을 확인하고, 해양수산부로부터 세월호의 선박자동식별시스템 AIS 자료를 제출받아 세월호의 항적 자료 조작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손령
세월호 참사 특수단, 기재부·행안부·인사혁신처 압수수색
세월호 참사 특수단, 기재부·행안부·인사혁신처 압수수색
입력
2020-04-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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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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