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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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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맹물 소독' 논란 청소업체 "살균력엔 문제 없었다"

지하철 9호선 '맹물 소독' 논란 청소업체 "살균력엔 문제 없었다"
입력 2020-04-22 14:56 | 수정 2020-04-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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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9호선 '맹물 소독' 논란 청소업체 "살균력엔 문제 없었다"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청소 업체가 유통기한이 지난 살균소독제를 사용해 논란이 됐지만, 성분 분석 결과 소독력엔 이상이 없었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메트로9 관계자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해당 소독제를 분석했더니, 유통기한은 3년 지났지만 살균력엔 문제가 없단 결과를 지난 6일 통보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청소업체 푸른환경코리아 측은 지난달 말 '맹물 소독' 논란이 제기된 뒤 메트로9와의 계약을 해지했고, 최근 경영난으로 자체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푸른환경코리아는 지난 2008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직원의 80% 이상은 노인이나 저소득 가장 같은 취약계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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