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5 총선을 앞둔 당내 경선에서 불법 행위가 의심된다며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당선인의 캠프 관계자가 고발당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황 당선인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대전지검은 오늘 오전, 대전 중구에 있는 황 당선인의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경선 당시 권리당원 명부를 부당하게 사용한 정황이 있는지 관련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황 당선인은 당내 경선을 벌였던 상대방 후보 측이 자신의 선거를 도왔던 관계자를 고발한 사건이라 자신은 이번 사건과 무관하고, 검찰의 과잉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사회
이승섭
'부정 경선 혐의' 檢, 황운하 당선인 사무실 압수수색
'부정 경선 혐의' 檢, 황운하 당선인 사무실 압수수색
입력
2020-04-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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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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