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남부지법은 오늘 오후 2시 이 전 부사장의 영장실질심사를 열 예정입니다.
이 전 부사장은 법원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오늘 영장실질심사에 직접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부사장은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수익률 돌려막기, 판매 사기, 정관계 로비 의혹 등에 관여한 라임사태의 이른바 '몸통'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앞서 이 전 부사장은 라임의 자금을 코스닥 상장사 리드에 투자해 주고 그 대가로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지난해 11월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한 뒤 도피했다 5개월여 만인 그제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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