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했던, 외식업체 대표 37살 안 모씨가 성폭행 혐의로 수사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안 씨를 성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지난달 기소 의견으로 서울 서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개최한 모임에 참석했던 여성을 이후 따로 만난 뒤 자신의 자택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 씨는 19대 총선에서 국회 입성에 실패한 뒤 외식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직장인 모임도 활발히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회
임명찬
19대 총선 출마 청년 경영인 성폭행 혐의 수사
19대 총선 출마 청년 경영인 성폭행 혐의 수사
입력
2020-04-26 10:46
|
수정 2020-04-26 10:4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