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오늘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명지병원의 격리병동 종사자를 전수검사한 결과, 44명이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이 병원 확진자 격리병동에서 일하는 20대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튿날 30대 간호사가 또 확진됐으며, 방역 당국은 이들과 접촉한 14명을 격리해 관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진 환자를 진료하거나 간호하다 감염된 의료진은 모두 7명이고, 선별검사 과정에서도 의료진 3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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