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혐의로 고등학생을 포함한 10대 3명이 구속되는 등 불법 성착취물 관련 사범 72명이 검거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최근 한 달간 불법 성착취물 제작과 판매, 유포사범 등 7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는 10대가 45.8%인 33명으로 가장 많았고, 20~30대가 24명(33.4%), 40~50대 13명(18%), 60대 이상 2명(2.8%) 순이었습니다.
10대 피의자는 불법 성착취물 제작유포 혐의를 받고있는 고등학생 A군 등 3명을 포함해 판매 혐의 13명, 소지 17명입니다.
경찰은 또 2016년부터 불법사이트를 운영하고 이른바, N번방 등에서 입수한 영상을 텔레그램을 통해 재유포한 혐의로 32살 B씨를 검찰에 구속송치하고, 다크웹을 통해 아동성착취물을 판매한 혐의로 22살 B씨를 구속해 수사 중입니다.
사회
이지수M
아동성착취물 제작한 고등학생 등 10대 3명 구속…72명 검거
아동성착취물 제작한 고등학생 등 10대 3명 구속…72명 검거
입력
2020-04-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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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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