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생존자 등의 인터뷰 기록집 '이후의 사람들'이 발간됩니다.
경기 안산시 세월호참사수습지원단은 오는 30일 공개될 기록집에는 민간인 잠수사 황병주 씨, 단원고 스쿨닥터 김은지 씨, 유민 아빠 김영오 씨 등 20명의 인터뷰가 담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술가 국동완 씨의 그림 30점, 신혜란 서울대 교수의 기고 글 등도 수록됩니다.
총 5장으로 구성된 495페이지 분량의 인터뷰 기록집에는 참사 직후 현장상황과 생존학생들의 증언, 유가족의 투쟁과정과 세월호의 인양작업 등이 담기게 됩니다.
안산시는 기록집 500부를 관내 각급 학교와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www.ansan.go.kr)에도 게재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책자 문의:☎031-481-2999.세월호참사수습지원단)
사회
이주훈
세월호 유가족·생존자 인터뷰집 '이후의 사람들' 발간
세월호 유가족·생존자 인터뷰집 '이후의 사람들' 발간
입력
2020-04-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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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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