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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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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면역' 조사한다…당국 "국민영양조사 통해 확인"

코로나19 '집단면역' 조사한다…당국 "국민영양조사 통해 확인"
입력 2020-04-30 14:51 | 수정 2020-04-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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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집단면역' 조사한다…당국 "국민영양조사 통해 확인"
    방역당국이 코로나19의 국내 전파 규모를 확인하기 위한 '인구면역도' 조사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효과적인 방역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동향과 집단면역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구면역도 조사'는 감염증에 걸린 뒤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항체가 형성됐는지 여부를 따져, 면역이 생긴 인구가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하는 조사입니다.

    방역 당국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확보되는 혈액을 활용해 이 조사를 수행할 계획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서 우선 항체검사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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