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30일) 물류창고 시공사인 주식회사 건우의 충남 천안 본사와 건축주인 주식회사 한익스프레스의 서울 서초구 본사, 감리업체, 설계업체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설계도면 등 관련 서류를 확보한 뒤 비교·분석해 공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안전조치 위반사항은 없는지 등을 살펴볼 방침입니다.
어제 화재가 발생한 이후 125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현재까지 시공사 등 관계자 6명과 목격자 11명 등 28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고 핵심 관계자 15명에 대해서는 출국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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