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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윤미

식약처 "렘데시비르, 코로나19 효능 입증하면 특례 수입 검토"

식약처 "렘데시비르, 코로나19 효능 입증하면 특례 수입 검토"
입력 2020-05-01 16:36 | 수정 2020-05-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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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렘데시비르, 코로나19 효능 입증하면 특례 수입 검토"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로 일부 효과가 있다는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직 안전성과 유효성을 판단할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식약처는 "치료제의 유효성을 판단하려면 임상시험을 진행한 대상자 수와 시험대상자의 증상발현 정도, 또 안전성을 위해 이상반응과 중도 탈락율 등을 고려해야하는데 현재는 이를 위한 자료가 부족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국내에선 렘데시비르 개발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신청한 임상 3상 시험 2건과 서울대병원에서 신청한 연구자 임상 1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국내의 임상시험 상황을 예의주의하고 있다"며 "만일 효능이 입증되면 국내 환자들을 위해 특례 수입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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