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송환 심사를 위해 구속된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다크웹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모씨가 구속이 합당한지 다시 판단해달라며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내일 오후 손씨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씨는 '웰컴투 비디오'를 운영하며 아동 성착취물을 판매해 4억여원을 챙긴 혐의로 지난해 징역 1년 6개월의 형을 선고받고 지난달 28일 만기 출소했지만, 법무부가 미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송환 여부 결정을 위해 다시 구속됐습니다.
서울고법은 구속적부심 심문과는 별개로 손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심사 관련 재판을 오는 19일 오전 10시에 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회
공윤선
다크웹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모씨 구속적부심 청구…내일 심사
다크웹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모씨 구속적부심 청구…내일 심사
입력
2020-05-0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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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0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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