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 노동자와 프리랜서 노동자에게 특별지원금 5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5월 4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위소득 100% 이하의 특수고용 노동자와 프리랜서 노동자 1만 7천800명이 지원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지원 대상에는 방과후 교사, 대리운전기사, 강사 등이 포함되는데, 특별지원금 지급은 선착순이 아닌 소득에 따른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기준으로 판단하며, 서울형 재난긴급생활비와 중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접수는 오는 6일부터 이메일로 가능하며, 세부 지원 기준과 내용, 구비서류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120다산콜 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회
홍의표
서울시, 특수고용 노동자·프리랜서에 특별지원금 50만원 지급
서울시, 특수고용 노동자·프리랜서에 특별지원금 50만원 지급
입력
2020-05-0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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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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