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강연섭

'웰컴투비디오' 손정우 범죄인인도구속 합당…법원 "도망 염려"

'웰컴투비디오' 손정우 범죄인인도구속 합당…법원 "도망 염려"
입력 2020-05-03 18:01 | 수정 2020-05-03 18:05
재생목록
    '웰컴투비디오' 손정우 범죄인인도구속 합당…법원 "도망 염려"
    미국 송환 절차가 진행 중인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인 손정우씨의 구속이 합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고법 형사5부는 손 씨가 자신에게 발부된 범죄인인도 구속영장이 합당한지 다시 판단해달라며 낸 구속적부심에서 "도망할 염려가 있고, 계속 구금할 필요가 있다"며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씨는 '웰컴투 비디오'를 운영하며 아동 성착취물을 판매해 4억여원을 챙긴 혐의로 지난해 징역 1년 6개월의 형을 선고받고 지난달 28일 만기 출소했지만, 법무부가 미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송환 여부 결정을 위해 다시 구속됐습니다.

    미국으로 송환 여부를 결정하는 손 씨의 범죄인 인도 심사는 오는 19일 서울고법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