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아침 7시쯤 서산시 대산읍 대산항에 정박해 있던 54t급 급수선이 침몰했습니다.
사고 당시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선박 내부에 적재된 기름 3천리터 가운데 일부가 바다로 새어 나오면서 해경이 100m 길이의 오일펜스를 설치해 방제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택해경은 급수선 하부에 구멍이 나 침몰한 것으로 보고 인양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선박 소유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김태욱
충남 서산 대산항에서 급수선 침몰…인양 진행 중
충남 서산 대산항에서 급수선 침몰…인양 진행 중
입력
2020-05-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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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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