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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화재는 명백한 인재"…건설노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촉구

"이천 화재는 명백한 인재"…건설노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촉구
입력 2020-05-06 13:17 | 수정 2020-05-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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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 화재는 명백한 인재"…건설노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촉구
    38명의 사망자가 나온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건설 노동자들이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는 오늘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천 화재는 수차례 위험 경고에도 공사를 강행해서 일어난 명백한 인재"라며 "중대 사고를 일으킨 기업을 처벌할 수 있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참사는 40명이 사망한 2008년 이천 냉동창고 참사와 똑같다"며 "당시 재발방지 대책은 제대로 수립되지 않고, 책임 기업은 고작 벌금 2천만원으로 처벌하면서 참사가 다시 반복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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