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천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 화재 참사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오늘 특별감독에 들어갑니다.
고용노동부는 이천 물류센터 화재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사고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정밀 점검하기 위해 원청 시공사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2주간 높은 수준의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천 물류창고 신축공사의 원청 시공사는 건설 업체 '건우'로, 특별감독은 사고 현장뿐 아니라 건우 본사와 건우가 시공 중인 전국 물류·냉동창고 3곳이 대상입니다.
또 노동부는 대형 화재의 재발을 막기 위해 물류·냉동창고를 포함한 전국 건설 현장 337곳에 대해서도 오늘부터 5주간 긴급 감독을 벌입니다.
사회
신정연
이천 화재 원청업체 본사 등 3곳 특별 감독
이천 화재 원청업체 본사 등 3곳 특별 감독
입력
2020-05-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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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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