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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성현

"용인 확진자, 클럽 내 마스크 착용 안해…밀접 접촉 일어나"

"용인 확진자, 클럽 내 마스크 착용 안해…밀접 접촉 일어나"
입력 2020-05-08 15:58 | 수정 2020-05-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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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확진자, 클럽 내 마스크 착용 안해…밀접 접촉 일어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난 서울 이태원 클럽 내에서 초발 환자인 경기도 용인 66번 환자를 비롯한 방문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66번 환진 환자 등 클럽 방문자들이 해당 유흥시설 입장을 대기하면서는 마스크를 썼지만,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환기가 잘 안 되는 밀폐된 시설에서 밀접한 접촉이 일어나 집단 감염을 우려할 만한 조건을 다 가지고 있었다"며 "유흥 시설과 밀집 상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태원 클럽이 부산 클럽 등 다른 유흥시설 사례와 달리 추가 감염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 데 대해서는 66번 확진 환자가 발병 초기 해당 시설을 방문해 전염력이 높았던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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