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부지검은 미성년자에게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하도록 협박하고 유포한 혐의로 15살 여중생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온라인상으로 만난 또래 여학생에게 성착취 영상물 수십개를 촬영하도록 협박하고, 이를 SNS 계정 등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진정 사건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달 A씨를 체포했는데, 당시 A씨는 "자신이 유사한 피해를 당한 적이 있어 남에게 같은 범행을 시도해봤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회
이유경
또래 학생 성착취물 제작·유포한 15살 여중생 구속 기소
또래 학생 성착취물 제작·유포한 15살 여중생 구속 기소
입력
2020-05-08 18:57
|
수정 2020-05-08 19:0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