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10일) 오전 유족들을 상대로 한 브리핑에서 "건축주인 한익스프레스 관계자 등 공사 관계자 29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수사 진행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사망자 가운데 18명에 대해 진행한 부검 결과는 국과수 분석이 끝나는 대로 이 번달 중순이나 말쯤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온라인에서 고인에게 모욕적인 댓글을 달아 고소된 게시자에 대한 수사도 진행되고 있다며, "영장을 발부받아 신원 제공을 포털에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사회
신수아
이천참사 공사 관계자 29명 출국금지…"악성댓글도 수사"
이천참사 공사 관계자 29명 출국금지…"악성댓글도 수사"
입력
2020-05-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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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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