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정은경 '등교 연기' 여부 긴급회의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교육부와 방역 당국이 오늘 등교 재연기 여부를 긴급 논의합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 회의로 질병관리본부를 연결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과 등교수업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유 부총리와 정 본부장 등 교육·방역 당국 관계자들은 화상회의에서 이틀 뒤로 예정된 고3 등교수업을 포함해 향후 초중고생들의 등교 일정을 미뤄야할지, 미룬다면 얼마나 더 미룰지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