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훈련을 이유로 신도들에게 인분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한 의혹이 제기된 동대문구 '빛과진리교회'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오늘 8시 반부터 '빛과진리교회' 사무실과 숙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교회의 리더십 훈련 관련 내용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빛과진리교회' 신도들은 "교회 측이 간부 훈련을 명목으로 인분을 먹게 하거나, 잠을 재우지 않는 등 가혹행위를 했다"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사회
이유경
경찰, '인분 먹기 훈련' 빛과진리교회 압수수색
경찰, '인분 먹기 훈련' 빛과진리교회 압수수색
입력
2020-05-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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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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