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명이 숨진 이천 물류창고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오늘 4번째 합동 감식을 실시합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는 오늘 오후 1시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 연소 흔적 등을 토대로 불이 시작된 지점을 추적하기 위한 합동 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식에는 앞서 세 차례 합동 감식에 나섰던 경기소방재난본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다른 기관은 참여하지 않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가 순식간에 확산된 과정을 재구성하고 확산 경로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취합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이지수M
오늘 오후 '이천 참사' 네 번째 합동 감식
오늘 오후 '이천 참사' 네 번째 합동 감식
입력
2020-05-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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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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