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도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 대해 기술개발과 수출·무역 등 다양한 분야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재갑 장관 주재로 열린 고용위기 대응반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고용 유지기업에 기술개발 지원사업 우대, 무역금융 한도 확대 같은 범정부 우대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고용위기 대응반은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산하 기구로, 노동부 장관을 반장으로 하고 관련 14개 부처 차관급이 참여합니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각 부처 차원에서 계속 다양한 일자리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예산 반영이 필요한 경우 관계 부처와 협조해 적극적으로 이행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회
오현석
정부, 고용유지 기업에 기술개발·수출 등 인센티브 지원키로
정부, 고용유지 기업에 기술개발·수출 등 인센티브 지원키로
입력
2020-05-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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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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