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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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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프로듀스 101 순위조작' 안준영 PD에 징역 3년 구형

검찰, '프로듀스 101 순위조작' 안준영 PD에 징역 3년 구형
입력 2020-05-12 12:47 | 수정 2020-05-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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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프로듀스 101 순위조작' 안준영 PD에 징역 3년 구형
    케이블채널 엠넷의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혐의로 기소된 안준영 PD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의 실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함께 기소된 김용범 총괄 프로듀서에게는 징역 3년, 보조 PD 이 모 씨에겐 징역 2년, 기획사 임직원 5명에게는 각각 징역 1년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들은 방송을 사유물로 생각하고, 시청자는 들러리로 생각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방송·언론 관계자가 책임을 잊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PD는 '프로듀스 101'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후보에게 이익을 주고,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서 수차례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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