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오늘(12일) 서울 중구 위원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사 개시를 발표했습니다.
송선태 조사위원장은 "이번 조사는 처벌이 아닌 진실과 화해를 목적으로 한다"며 "진상조사는 가해자와 피해자 등 당사자의 문제가 아닌 한국 사회를 아우르는 역사적이고 시대적인 명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위원회 조사1과는 최초 발포와 집단발포 책임자, 사망 사건 등을 조사할 예정이고, 2과는 민간인 집단학살과 행방불명자 관련 사건을, 3과는 성폭력 사건과 북한군 개입 여부 등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사회
조희형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 조사 본격 착수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 조사 본격 착수
입력
2020-05-12 17:35
|
수정 2020-05-12 17:35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